한양대는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요 대기업을 포함, 총 153개 우수기업들이 참가한다. 특히 국내대학으로서는 최초로 일본기업 전용 채용관을 개설해 해외 취업 수요를 반영한다.
우수한 한국 학생을 채용하기 위해 일본 현지에서 온 채용 대행사 4곳이 참가하며, 이들은 아마존 재팬(Amazon Japan), 라쿠텐(Rakuten) 등 26개 일본기업 채용을 맡는다. 또 한국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전용관, 취업 사각지대에 있을 수 있는 장애 학생들을 위한 전용관을 운영하고 취업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한양대 커리어개발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웹사이트를 개설했다”며 “현장에서 기업에 대한 정보는 물론 본인의 희망직무별 기업리스트 조회도 가능하게 만들어 박람회의 효율성을 높혔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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