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2018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직장인과 성인학습자를 위한 연령과 재직경력 등을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특별한 입학전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특별 입학전형은 ‘특성화고등졸재직자전형’으로, 만 30세 이상(2018.3.1.기준)의 성인이거나,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년 이상 재직 경력이 있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수능최저학력 기준 없이 지원 가능하다. 모집학과로는 이번 신설되는 미래융합경영학과 외에 창의융합인재학부,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심리치료학과 등 6개 학과를 모집하고 있다.
2018학년도 신설되는 미래융합경영학과는 우리나라 최초 여성 인사부장과 금융 공기업 최초 여성 상임이사를 지낸 노정란 교수를 중심으로, 실무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 등 각 분야별 명성 높은 현장 경영전문가들이 교수진을 구성하고 있다.
교육목표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이 등장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각 기업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풀어 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경영학의 필수 교과와 더불어 산업의 융·복합현상의 이해와 적용에 필요한 이론과 풍부한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선택교과목이 개발되어 있다.
수업진행방식은 강의와 더불어 전문가 협업강의, 워크숍 등 현장에 적합한 새로운 기법으로 실시하며, 글로벌 기업에서 수요가 큰 CPIM과 CSCP 교과과정도 지원한다.
미래융합경영학과의 졸업생들은 소속 기관의 다양한 경영 현안을 해결하는 데에 In-house컨설턴트로서 활동할 수 있으며, 새로운 직업으로 이동과 변화 수용이 빠르다. CPIM과 CSCP 교과과정 이수자는 관련 기업 취업 시 우대받을 수 있으며, 또한 졸업 후 본교 경영대학원에 진학하여 일반경영, 스포츠경영, 유통물류전공 전공으로 학위 취득 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과 가치를 높여 현장 경영 인재로 활동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특성화고등학교 졸업 후 3년 이상 재직자’ 또는 ‘만 30세 이상 성인’이며,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만으로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2일(화)~ 9월 15일(금)이다. 자세한 사항은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미래융합경영학과 홈페이지 또는 후진학 상담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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