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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연 감독 “설현, 솔직하고 거리감 無..다른 여배우와 달라”(인터뷰)

원신연 감독 “설현, 솔직하고 거리감 無..다른 여배우와 달라”(인터뷰)


'살인자의 기억법'을 연출한 원신연 감독이 AOA 멤버 겸 연기자 설현에 대해 칭찬하며 주변의 뜨거운 관심에 대해서도 전했다.원신연 감독은 최근 fn스타와 만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과 배우 설경구, 김남길, 설현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설현의 연기력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요구하자, 감독은 "아이돌이라는 색안경을 벗으면 배우 김설현이 보인다. 그거만큼은 자신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연기자로서) 정말 깨끗해서 그 위에 희노애락이나 삶이나 캐릭터나 어떤 모습들을 그려넣고 싶은 색감의 도화지 같은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그는 "지금까지 만나온 어떤 배우들보다 솔직하다. 여배우에게 솔직함이란 어쩔 때는 불리할 때도 있는데, 그런 것에 대한 부담감을 전혀 갖고 있지 않아 소통의 거리가 상당히 짧다. 거리감 같은 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또한 원신연 감독은 "뭔가 질문하면 바로 대답이 나온다. 이 대답이 불리하지 않을까, 어떻게 이 얘기를 느낄까 그런 생각을 하지를 않는다.
그런 것들에 대해 내려놓은 듯한 달관한 듯한 성숙됨이 있다"며 "속은 대담하고 꽉 차 있다"고 함께 작업한 설현의 느낌에 대해 설명했다.한편 '살인자의 기억법'은 과거 연쇄살인범이었지만 지금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김병수(설경구 분)의 앞에 살인마 민태주(김남길 분)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을 그린 스릴러다. 설경구, 김남길, 오달수, 설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일 개봉./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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