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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김해상의 손잡고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신보·김해상의 손잡고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여정태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장(오른쪽)과 조석환 신한은행 부산경남본부장(왼쪽), 류진수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5일 김해상공회의소에서 '신성장동력 영위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와 신한은행 부산경남본부, 김해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김해상공회의소에서 '신성장동력 영위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미래성장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 신용보증·글로벌 진출지원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등을 적극 발굴해 상호 추천하게 된다.

신보는 1년간 보증료율 최대 0.2% 포인트 차감·보증비율을 최대 3년간 90% 이내로 우대하고 신한은행은 금리와 환율 우대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김해상의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컨설팅, 외국인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제조업, 수출중소기업, 지식재산 보유기업,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등은 정책금융 지원과 함께 시중 은행의 금리 우대, 지역 상의의 기업경영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여정태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김해지역 우수기업과 지원기관 간 협력,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 지속적인 혁신과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