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 지대섭 이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6일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 '제44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전국의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표창하는 '제44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화재보험협회와 소방청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강원도 원주소방서의 정상진 지방소방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 본상은 서울 마포소방서 강동군 지방소방장 등 18명이 수상했다. 대상과 본상 수상자 19명에게는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졌다.
아울러 예방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초고층건축물의 재난예방과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이상전 소방위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로 44회를 맞이한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의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모범 소방공무원들을 선발.표창하는 행사다. 올해까지 수상자는 모두 643명에 이른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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