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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8·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전광규·서칠수 대표 선정

고용부, 8·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전광규·서칠수 대표 선정
전광규 대표

고용부, 8·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전광규·서칠수 대표 선정
서칠수 대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무선통신제품 개발로 신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동우엔지니어링의 전광규 대표(53)를 '8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30여 년간 비파괴검사 기술향상을 선도하고 있는 케이엔디이㈜의 서칠수 대표(50)를 '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

전 대표는 환경 분야와 ICT 기술을 융합해 '소규모 수도시설 보안·통합관리시스템', '콜드체인시스템(신선물류 운송시스템)', '실내공기 측정기', '안심벨' 등의 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서 대표는 방사선투과기능사, 초음파검사기능사 등 총 5개의 비파괴검사 등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기술인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해외진출을 통해 창업 5년 만에 매출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

비파괴검사는 재료 및 부품 등을 부수지 않고 그 조직의 상태와 결함 등을 검사하는 기술이다.

한편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이날 기능한국인 시상을 마친 후 ㈜동우엔지니어링 및 케이엔디이㈜ 청년 직원, 5개 민간 숙련기술인단체장 및 청소년 기자단 등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