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 장관(오른쪽 두번째)과 김영우 국방위원장(왼쪽 첫번째)이 21일 방호장구를 철저히 착용하고 육군 제6보병사단 최전방 GP(경계 초소)를 방문했다. 사진=국방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1일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과 함께 육군 제6보병사단 최전방 GP(경계 초소)를 방문해 경계작전태세를 확인했다.
방문현장에서 작전현황을 보고받은 송 장관은 북한의 잇따른 핵·미사일 도발로 안보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완벽한 경계작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만약 적이 도발하면 즉각 대응하여 완전히 분쇄하고, 다시는 도발할 엄두도 내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장관과 김 위원장은 수색대대로 이동해 장병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에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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