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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비엔티안 대구~다낭 취항

부산을 기반을 한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부산~비엔티안, 대구~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다음달 30일 부산~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에 주 5회(월.수.목.토.일), 11월 2일 대구~베트남 다낭 노선에 주 2회(목.일)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국적 항공사로는 최초의 정기편 운항이며 두 노선 모두 195석 규모의 A321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웹.앱에서 두 노선의 항공권 판매를 개시하면서 기념 특가 항공권도 판매한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25일 오후 2시부터 29일까지 유류 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 등이 포함된 편도 총액 기준으로 17만 8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기간은 다음달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대구~다낭 노선은 25일 오전 11시부터 29일까지 편도 총액 8만8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탑승 기간은 11월 2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로 다양한 유적과 불교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에어부산이 지난달 부산~비엔티안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