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천시는 27일 시청 장미홀에서 민아(24·본명 방민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민아는 다음달 14일 인천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릴 인천 시민의날 행사에서 자신의 인기곡 3∼4곡을 부르는 등 앞으로 2년간 인천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민아는 인천 출신으로 성지초교·북인천여중을 거쳐 서울 진선여고를 졸업했다. 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했으며 ‘여자 대통령’, ‘썸씽(Something)’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유정복 시장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인천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아는 “인천 출신으로서 세계 속의 명품도시 인천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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