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4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다음달 10일부터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영안정자금은 기업대출 시 발생하는 금리에 대해 이자차액보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일반자금과 기업의 성장 및 일자리 촉진을 위한 고성장, 수출 등 5개 분야의 목적자금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일반자금은 최대 3억원, 목적자금은 최대 30억원 한도 내에서 은행 대출금리에 따라 최대 3%까지 이자를 차등 지원한다.
구조고도화자금은 기업이 기계·공장 등 시설을 확충할 때 인천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낮은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는 자금으로 업체당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이며, 대출금리는 2.8%이다.
신청은 비즈오케이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의 경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자금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국가산업단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설치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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