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법시험 존치하라" 한 시민단체 대표 양화대교 농성 중

한 시민단체 대표가 사법시험 존치를 주장하며 양화대교에 올랐다.

3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이종배 대표가 "사시존치법을 발의해달라"고 요구하며 서울 양화대교에서 농성을 벌였다.


이 때문에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이 양화대교를 찾아 소방사다리를 이용해 직접 설득에 나서기도 했다. 조 의원은 "10월부터 정시 확대에 대해 얘기하자"고 설득을 했지만 이 대표는 현재까지 내려오지 않고 있는 상태다.

경찰 측은 "15m 높이에 있어서 구조가 어렵다"며 "소방 에어매트를 깔기 위해 차선 두 개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kua@fnnews.com 김유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