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시민 대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 대화합 한마당은 군구 공무원과 시민 등 2만여명이 참가해 큰공굴리기, 인간징검다리, 줄다리기, 풍선탑쌓기, 계주 등 시민화합운동회를 개최한다. 경기는 군구별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시민 대화합 한마당에 앞서 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상과 생활체육유공자 등을 표창한다.
경인고속도로 이관 선포식도 개최하고 인기가수 공연도 진행된다.
시는 이날 행사와 연계해 중소기업제품과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을 경축하고 각계각층의 시민이 어울려 소통하기 위해 시민 대화합 축제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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