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팜랜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경기도 유망 관광지 10선'에 선정됐다. 경기도 유망 관광지 10선은 독창성·차별성, 인지도·파급력, 지속가능성·적합성 등 종합적인 관광매력도를 평가하고,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사진=농협경제지주
농협 안성팜랜드는 과거 안성목장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자연자원을 활용, 농협중앙회 최초로 6차 산업을 기반으로 한 테마파크로 개발되어 타 놀이공원과는 달리 교육적인 효과도 함께 추구한다.
'핑크빛 코스모스 목장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안성 코스목동축제'를 진행하는 안성팜랜드에는 1억 송이, 2만평 규모로 분홍빛 코스모스가 연휴기간 동안 만개하여 방문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밖에 △면양과 함께 달려요 △가축놀이 한마당 △양떼몰이 △돼랑이가 달려요 등의 다양한 가축 체험 및 공연이 준비돼 있어 추석연휴 가족 나들이 코스로 적합하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10선 선정을 통해 어린이에게는 축산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가족·연인에게는 힐링과 즐거움을 주는 축산 테마파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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