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당시 마침 현장에 가까이 있던 웨일스 병사들이 부상자들을 도왔다고 영국 BBC방송이 2일 보도했다.
영국군 기갑 부대인 제1 퀸스 드래군 가드 소속인 웨일스 군인 3명은 사막 적응 훈련을 위해 인근 호텔에 투숙 중이었으며 이들은 현장에서 부상자들에게 응급 처치 등을 실시하고 후송 작업때도 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컨트리 음악 축제 현장에서 발생한 이번 난사 사건으로 적어도 58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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