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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패션의류업체에 청년고용지원금 10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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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패션봉제 산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업체인 ㈜한섬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와 ㈜한섬은 청년들이 패션봉제 산업을 이끌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현재 패션 봉제 산업은 종사자 대부분이 50대 이상으로, 고령화와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서울시는 패션봉제 산업에 청년취업을 알선하고 1인당 2년 동안 월 100만원의 임금을 보조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한섬 협력제조업체 3곳과 고용계약을 맺은 11명의 청년 취업자를 지원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봉제 산업 발전과 재도약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일자리 지원 뿐 아니라 교육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취업과 연계시키겠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