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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대전지역 경력단절여성 추가 채용 실시

OK저축은행이 대전지역 경력 단절 여성 추가 채용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5~6월에 진행된 경력 단절 여성 채용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동참하고자 계획된 맞춤형 채용으로 OK 저축은행과 대전광역시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 예정 인원은 총 20명으로,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대전 청년인력 관리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학력, 연령 및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금융권 근무 경력자 및 콜센터 상담접수 업무 경력자는 우대한다.
서류심사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면 근무 시간은 오후 2~7시로, 채용 후 상황에 따라 시간 및 급여 조정이 가능하다.

한편 OK저축은행은 지난 2016년 8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광역시와 컨택센터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고 대전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 앞서 5월과 6월 두 번에 걸쳐 채용된 38명의 경력 단절 여성직원들은 2주간의 직무교육과 CS교육을 수료 후 업무에 배치됐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