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이었던 아사다 마오가 마라톤에 도전한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12일 "아사다 마오가 오는 12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마오는 전속 트레이너와 9월부터 약 한 달간 집중 훈련을 했다. 이번 대회 목표는 4시간30분으로 잡았다.
그는 "마라톤이라는 미지의 세계에서 내 한계를 넘어보고 싶다"며 "이번 도전이 앞으로의 인생에 또 다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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