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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경영진과 임직원이 함께 하는 '소통 간담회' 가져

삼성화재 경영진과 임직원이 함께 하는 '소통 간담회' 가져
지난 14일 열린 삼성화재 소통간담회에 참여한 안민수 사장과 삼성화재 임직원들이 서울 내곡동 헌인릉을 산책하며 활짝 웃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2015년부터 매 분기 '소통 간담회'를 열고 경영진과 직원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삼성화재 소통간담회에 참여한 안민수 사장과 삼성화재 임직원들이 서울 내곡동 헌인릉을 산책하며 활짝 웃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2015년부터 매 분기 '소통 간담회'를 열고 경영진과 직원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14일 경영진과 임직원이 함께 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매 분기 진행중인 '소통 간담회'는 경영진과 직원들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회사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다.

이날 '소통 간담회'에 참석한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 및 임직원 80여명은 서울 내곡동 헌인릉을 산책하며 담소를 나눈 후 경기 과천시 추사박물관을 찾아 김정희의 학문과 예술혼이 담긴 작품들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결실의 계절 10월을 맞이해 성공적인 4·4분기 마무리 및 새로 도입한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는 것이 삼성화재의 설명이다.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은 "임직원간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회사 전체가 한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삼성화재의 힘이다"며 "이렇게 만들어진 공감대를 바탕으로 올해 4·4분기 마무리를 잘 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창의적이고 열린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소통 활동을 진행 중이다. 내 일처럼 도움을 준 동료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칭찬드림'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고객 감동을 실천한 직원 및 설계사(RC)를 직접 찾아가는 '칭찬택시'도 운행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경영진의 현장 방문, 도시락 미팅 등 CEO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CEO 생생톡톡(生生Talk-Talk)' 코너도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