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현금카드 앱인 'NH앱캐시'를 이용한 모바일 직불결제 서비스를 전자지급결제대행사 '퍼스트데이터코리아(FDK)'의 온라인 가맹점 1000여 곳에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직불결제는 FDK 가맹점의 온라인상 기본 결제 항목으로 포함돼,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거래비밀번호 또는 지문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NH앱캐시는 농협은행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은행권 최초의 자체 결제 플랫폼이다. 신용·체크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카드에 부여된 현금카드 번호를 자동으로 등록해 스마트폰만으로 간편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현금카드 가맹점에서도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NH앱캐시로 결제하는 고객은 결제금액의 0.5%를 실시간으로 돌려받는 캐시백 혜택과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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