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휴게소가 대표 음식으로 지정하기 위해 'ex FOOD' 고객평가를 마친 '숯불고기 비빔밥'.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옥천휴게소(부산 방향)가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숯불고기 비빔밥'을 휴게소 대표 음식으로 등록한다.
옥천휴게소는 최근 '숯불고기 비빔밥' 식사 고객 150명을 대상으로 'ex FOOD' 고객평가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ex FOOD' 고객평가는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소 음식의 품질 향상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고객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숯불고기 비빔밥'은 갓 지은 밥에 다양한 나물과 야채를 얹고, 숯불로 구운 돼지고기와 참기름, 마늘 등 갖은 양념장을 올려 영양과 맛을 높인 것이 특징.
특히 30여 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유명 호텔 출신의 주방장이 직접 조리, 간이 세지 않으면서도 숯불 향이 신선한 재료와 조화를 이뤄 휴게소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정욱 조리실장은 "맛과 영양을 담은 메뉴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고객 중심의 휴게소 운영으로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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