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은 26일 서울 신라스테이 마포 국제회의실에서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APTA) 제2차 총회를 개최했다.
APT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찰 교육기관 간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2월 경찰대학 주도로 창설된 아시아권의 대표적 국제 경찰협력체다.
경찰대학·경찰교육원·중앙경찰학교·경찰수사연수원 등 한국 4대 경찰 교육기관을 포함해 중국, 호주,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14개국 25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APTA 2차 정기총회에는 총 10개국 12개 기관에서 33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이어 27일에는 경찰공제회관에서 ‘경찰교육훈련 분야 모범사례와 교훈’을 주제로 국제학술 세미나도 열린다.
경찰대학은 향후 APTA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안전을 위협하는 국제범죄에 대한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미래 각국 경찰의 주역이 될 예비 경찰관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교류하는 기회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서범수 경찰대학장은 “APTA를 계기로 한국에 대한 아시아 경찰의 이해도를 한층 높여 아시아 각국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의 보호 연결망을 확보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APT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찰 교육기관 간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2월 경찰대학 주도로 창설된 아시아권의 대표적 국제 경찰협력체다.
경찰대학·경찰교육원·중앙경찰학교·경찰수사연수원 등 한국 4대 경찰 교육기관을 포함해 중국, 호주,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14개국 25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APTA 2차 정기총회에는 총 10개국 12개 기관에서 33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이어 27일에는 경찰공제회관에서 ‘경찰교육훈련 분야 모범사례와 교훈’을 주제로 국제학술 세미나도 열린다.
경찰대학은 향후 APTA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안전을 위협하는 국제범죄에 대한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미래 각국 경찰의 주역이 될 예비 경찰관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교류하는 기회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서범수 경찰대학장은 “APTA를 계기로 한국에 대한 아시아 경찰의 이해도를 한층 높여 아시아 각국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의 보호 연결망을 확보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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