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의 자회사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2017년도 7급 신입행원 채용 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신임 김지완 회장 취임 후 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7급 신입행원 채용 시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적극 우대해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입행지원서를 배부받은 학교에서 추천한 졸업자 또는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로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도 관련 법규에 의거해 우대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이번 채용에서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의 취업 기회를 넓혔다"며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연수 및 국내외 MBA과정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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