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장인이자 윤송이 사장의 부친인 윤모씨(68)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26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윤씨는 이날 오전 7시18분께 경기 양평군 서종면 자택 앞 정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남편 차량이 안 보이고 주차장에 피가 보인다”는 윤씨 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윤씨를 발견했다. 윤씨 자택에서 약 5㎞ 떨어진 공터에서는 주차돼 있는 윤씨 차량이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이날 오후 5시45분께 용의자 허모씨(41)를 전북 임실군 덕치면 전주 방향 27번 국도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허씨가 전날 오후 7시께 윤씨 자택 인근으로 이동한 뒤 밤 11시45분께는 윤씨 차량을 공터에 옮겨놓은 사실을 확인하고 허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
허씨는 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허씨를 양평경찰서로 압송한 뒤 혐의 여부를 명확히 밝힐 계획이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26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윤씨는 이날 오전 7시18분께 경기 양평군 서종면 자택 앞 정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남편 차량이 안 보이고 주차장에 피가 보인다”는 윤씨 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윤씨를 발견했다. 윤씨 자택에서 약 5㎞ 떨어진 공터에서는 주차돼 있는 윤씨 차량이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이날 오후 5시45분께 용의자 허모씨(41)를 전북 임실군 덕치면 전주 방향 27번 국도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허씨가 전날 오후 7시께 윤씨 자택 인근으로 이동한 뒤 밤 11시45분께는 윤씨 차량을 공터에 옮겨놓은 사실을 확인하고 허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
허씨는 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허씨를 양평경찰서로 압송한 뒤 혐의 여부를 명확히 밝힐 계획이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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