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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11월 무료 시민강좌 개최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오는 11월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해양 인문학 강좌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민강좌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초량동에 위치한 한국해양대 다운타운캠퍼스(국제오피스텔 3층)에서 선착순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해양대 최낙민, 김강식, 구모룡 교수와 부산세관 이용득 박물관장이 강사로 나서 부산의 바다와 함께 한 인물들을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월 6일까지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시민강좌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정문수 소장은 "부산은 한국 제일의 해항도시로서 역사적으로 바다와 함께 했던 많은 인물들의 삶과 그 흔적들이 남아 있는 곳"이라며 "역사 속 부산의 바다와 함께했던 한 인물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것은 21세기 동북아의 중심된 해항도시민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부산 시민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