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과 함께 11월 24일까지 스마트시티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스마트시티 고도화 및 수익창출형 신규 서비스와 관련한 모든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기존 공공인프라(유·무선 네트워크, CCTV 등)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수익형 비즈니스모델, 데이터(공간정보, 교통데이터 등)를 활용한 부가가치창출 모델, 공공분야 내에서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기술기반(융합)형 서비스모델, 도시 전반에서 시민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모델,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스마트시티 부산을 상징할 수 있는 서비스모델, 기타 스마트시티 관련 부가가치 창출 모델 등이다.
서비스모델의 기획 및 사업화가 가능한 기업과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팀)는 부산시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민간투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현재 부산시가 추진 중인 각종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과 연계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추가적인 연구개발(R&D)이 필요한 사업은 BISTEP의 기획연구회 사업과 연계한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12월 중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진행하고 올 연말에 최종 대상자(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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