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의 시장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제 및 제대혈 전문기업 메디포스트가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의 시장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바이오 화장품 'NGF37 토탈 솔루션 시너지 앰플'의 홈쇼핑 광고를 시작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NGF37 토탈 솔루션 시너지 앰플'은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병원에 제한적으로 제공됐던 제품으로 TV 홈쇼핑을 통한 일반 소비자 판매는 처음이다.
'NGF37'은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37가지 이상의 성장인자를 의미하며 성장인자들의 피부 흡수 및 개선을 도울 수 있는 특허출원 기술을 적용해 성능을 강화했다. 또 피부 구성 성분인 콜레스테롤 유도체로 이뤄진 3D 나선형 크리스탈 리퀴드 형태로 제작해 소비자 심리를 공략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NGF37 토탈 솔루션 시너지 앰플은 첨단 바이오 기술력과 럭셔리 감성이 어우러진 스페셜 홈 케어 제품"이라면서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포함한 15개 항목의 인체 적용 테스트를 완료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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