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장에서 상하이지수는 0.58% 하락 마감했다. 하락 개장했던 3대지수는 혼조세 가운데 우하향으로 방향을 맞췄다. 증권주가 오전 강세로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0.58% 하락한 3376.11로 선전성분지수는 0.4% 떨어진 11304.93으로 오전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0.6% 하락해 1861.54를 기록했다.
의료설비 섹터에 속한 다수 종목 주가가 반등해 섹터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증권, 반도체칩, 인공지능 관련주에 매수세가 강했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데 3년이 필요할 것이란 소식이 퍼졌다. 이 소식이 악재가 되면서 테슬라 테마주에 속한 종목들에 매도세가 형성됐다.
철도인프라. 조경, 양자통신, 자동차, 상하이 자유무역항 관련주는 오전 부진했다.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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