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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동아대 교수팀, 대한내과학회 우수논문상

이재훈 동아대 교수팀, 대한내과학회 우수논문상

동아대는 의학과 응급의학교실 이재훈 교수(사진) 연구팀이 최근 협심증 환자 조기진단법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으로 대한내과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정상 심전도를 나타내는 협심증 환자의 분절형 QRS(심전도 파형)와 비정상적인 CK-MB(심장효소)가 관상동맥질환의 예측인자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 교수는 "협심증 환자는 심전도가 정상이고 혈액의 심장표지자 검사가 정상으로 나올 경우 덜 중한 질환으로 인식하기 쉽다"며 "심전도에서 분절형 QRS를 보이거나 CK-MB 수치에서 이상 소견을 발견할 경우 위중한 협심증을 조기에 의심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