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 원료 연구기업 SFC바이오와 전략적 제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유유제약과 SFC바이오는 '앙팡'브랜드를 활용한 일반의약품(OTC) 및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개발, 유통망 개척, 마케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유유제약은 약국 유통채널에 대한 '앙팡'브랜드 독점 사용권을 갖게 됐다.
SFC바이오는 식품, 건강기능식품, 천연물신약 등의 원료개발과 유통 사업을 영위하는기업으로 1997년 설립됐다.
서울우유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각종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앙팡'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박 등 과일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을 연구 개발해 국내외에 유통을 하고 있다.
'앙팡'은 1992년 국내 최초로 어린이 우유를 선보인 서울우유의 대표적인 어린이 전용 브랜드로서 현재 베이비 우유, 치즈, 발효유 등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견고한 소비자 지지층을 보유하고 있는 파워브랜드다.
유유제약 OTC마케팅팀 남상정 이사는"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어린이 및 학부모의 신뢰도가 높은 앙팡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약국 유통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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