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나 빈 켈리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축구단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만수르의 막대한 재산과 더불어 그의 아름다운 아내가 화제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일부다처제를 허용하는 중동에서 만수르(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47)는 2명의 아내와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사진=모나 빈 켈리 인스타그램]
만수르는 두바이 공주인 첫 번째 아내와 두바이 총리의 딸인 두 번째 아내를 두고 있는데, 첫째 부인은 한 번도 언론에 노출되지 않은 반면 두 번째 부인 모나 빈 켈리(40)는 한국에서도 빼어난 미모가 알려져 유명하다.
특히 모나 빈 켈리는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며 인스타그램 등 SNS를 운영하며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하기도 한다. 그는 2003년 여성 사교클럽인 ‘두바이 레이디스 클럽’을 열고, 2006년에는 ‘두바이 여성기관(DWE)’도 설립하는 등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모나 빈 켈리 인스타그램]
첫째 부인이 유독 베일에 싸인 이유는 UAE에서 불과 수십년 전까지만 해도 여성의 사회 활동이 엄격히 제한됐고, 왕가는 이같은 규제가 더욱 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만수르는 UAE 대통령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의 동생으로 현재 국제석유투자회사의 CEO, 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맨시티 구단주 등을 맡고 있다.
[사진=모나 빈 켈리 인스타그램]
개인자산은 한화로 약 34조원, 가문의 자산은 5600억 파운드(약 100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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