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APL-US]이 인텔[INTC-US]과 AMD[AMD-US] 제휴에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6일(이하 현지시간) 마켓워치는 인텔이 6일 35와트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그래픽칩을 패키지로 만들어 새로운 게임용 노트북을 위한 8세대 코어 패밀리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는 내년 1월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국제가전박람회)에서 공식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마켓워치는 사설을 통해 애플이 첫 번째 고객이자 최대 고객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미 맥북은 일부 제품에 인텔 프로세서와 AMD 라데론 그래픽 칩을 함께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새 인텔 제품이 현재 맥북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해당 칩을 탑재할 경우 폼팩터(제품 외형)을 더 줄이고 하드웨어를 디자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켓워치는 애플이 나은 성능을 제공하는 13인치 노트북이나 아이맥 하드웨어, 혹은 더 작은 사이즈의 맥북 프로를 제작하도록 요청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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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yoon@fnnews.com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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