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이디 키티 스펜서 인스타그램]
영국 故다이애나비의 조카 레이디 키티 스펜서가 다이애나에 이은 스타일 아이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7일(현지시간) 미 투데이뉴스가 소개했다.
키티 스펜서는 최근 런던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이탈리안 크리스마스쇼 런웨이에 올랐다.
[사진=레이디 키티 스펜서 인스타그램]
올해 26살인 키티 스펜서는 다이애나비의 동생인 찰스 스펜서의 딸로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와 사촌이다.
그는 앞서 지난 9월 밀라노 패션위크 돌채앤가바나쇼에서도 모델로 등장했다. 모델 출신인 어머니 빅토리아 록우드를 꼭 닮았다는 평가다.
[사진=레이디 키티 스펜서 인스타그램]
[사진=레이디 키티 스펜서 인스타그램]
여러 패션쇼에 참석하고 몇 개의 잡지 화보를 찍으며 패션에 관심을 보인 그는 최근 본격적으로 모델 커리어를 시작했다. 또 인스타그램을 통해 귀족의 화려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하고 있다.
다이애나비가 사망했을 때 키티는 6살이었다.
그는 "어린 나이로 기억이 많지는 않지만, 모두 행복한 기억들 뿐이다"라고 회상했다.
[사진=레이디 키티 스펜서 인스타그램]
[사진=레이디 키티 스펜서 인스타그램]
한편 올해 사망 20주기를 맞은 다이애나비는 당시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세계의 패션 아이콘으로 불렸다. 그는 우아함과 개성이 공존하는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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