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베토벤 겨울연가'를 오는 12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송구영신'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연주하는 '피아노 협주곡 제3번'과 음악감독 요엘 레비의 지휘로 최윤정, 김정미, 신상근, 우경식 등 성악가들이 200여명의 출연진과 함께 웅장하고도 힘찬 교향곡 9번 '합창'을 협연한다.
공연은 오는 12월 2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R석 15만원부터 C석 3만원으로 구성됐다.
삼성카드로 공연 예매시 동반자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또 클래식 공연의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북 제공과 공연 시작 전 간략한 해설도 준비했다.
예매는 삼성카드 컬처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2매까지(총 4매) 구매가 가능하며, 9일 프리미엄 회원, 10일 일반회원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