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 뉴욕포스트 캡처]
캐나다 출신 유명 래퍼 드레이크(31)가 미래의 배우자를 위해 버킨백을 수집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는 최근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미래의 아내에게 에르메스 컬렉션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건 중에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것은 많지 않다"면서 "때가 되면 상당한 가방들을 내 배우자가 될 누군가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그의 행동이 너무 로맨틱하다면서 미래의 아내가 부럽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참금'처럼 보인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명품 중에서도 명품으로 꼽히는 에르메스 버킨백은 1만2000달러(약 1300만원)에서 20만달러(약 2억3000만원)을 호가한다.
드레이크의 자산은 약 9000만달러(약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가방을 수집하는데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