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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지역 산학협력·R&D 미래혁신선도를 위한 포럼 개최

대학이 보유한 연구인력·원천기술·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산업체 수요에 부응

【창원=오성택 기자】
창원대학교는 오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산학협력·R&D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산학협력·R&D 미래발전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인력·원천기술·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지역산업체 및 지역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산학협력 종합지원 체계를 정립하고 지역의 산학협력·R&D 미래 혁신을 위한 한 축으로 산학협력 운영사례를 창출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포럼은 150여명의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특화연구분야 성과 소개와 릴레이식 주제 발표에 이어 1·2부로 나눠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먼저 박경훈 창원대 산학협력단장이 창원대학교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2017~2021) 1차 년도 성과에 대한 기조발표를 한다.

1부에서는 대학의 특화연구분야 우수 연구자들이 ▲융·복합 폐자원 신재생에너지화 클러스터 구축(정대운 창원대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 교수) ▲방위산업 육성과 고급 방위산업 인재양성(박종규 창원대 기계공학부 교수) ▲대용량 초전도 풍력발전기의 개발 및 상용화 가능성 조사(박민원 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 ▲경남형 플랫폼 기반 스마트공장 생태계 구축(진교홍 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 ▲터빈 소재·부품 기술연구(이재현 창원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등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산업 R&D 정책방향(김상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사업기획본부장) ▲중소기업 R&D 정책방향 및 지원 사업 안내(김성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R&D혁신본부장) ▲2018년 정부정책에 따른 지역산업 육성방향(김승철 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팀장) ▲지역 기업의 R&D 수요와 대학의 역할(유한식 이엠코리아(주) 고문)의 주제 발표와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산학협력 R&D 발전전략’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창원대는 이번 포럼이 선순환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 실현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쌍방향 산학협력의 질적 성과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창원대는 이번 포럼에서 수렴된 의견 등을 통해 창업을 비롯한 중소·중견·대기업의 기술 수준별 니즈와 지원방법을 구체화하고 ‘2018년 산학협력·R&D 성과창출 연계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