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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내년 인력양성훈련 42개 과정 선정...1250명 목표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개최

울산, 내년 인력양성훈련 42개 과정 선정...1250명 목표
22일 울산롯데호텔에셔 열린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17년 제6차 위원회 모습./사진=울산상의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 오규택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는 22일 울산롯데호텔에서 2017년 제6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울산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할 공동훈련센터와 훈련과정을 선정했으며 2018년도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심의, 의결했다.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수행 훈련기관으로는 울산과학대학교 공동훈련센터, 한국폴리텍대학교울산캠퍼스 공동훈련센터가 선정됐다.

훈련과정은 ‘ERP를 활용한 회계.생산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양성훈련 6개 과정과 ‘유공압 제어 실무’ 등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향상훈련 32개 과정이 선정됐다.

또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융복합 훈련과정으로는 ‘IOT 시스템 개발 전문가 과정’, ‘3D 프린터 활용 시제품 제작’ 등 4개 훈련과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훈련은 총1250명을 목표로 2018년 2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양성훈련에는 기계, 전기, 재료, 정보통신, 경영.회계.사무 분야에 연간 140명, 향상훈련 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화학, 재료, 경영,회계,사무,환경,에너지,안전 분야 연간 1110명이다.

위원들은 지난 사업성과를 토대로 2018년에는 울산지역 산업구조 및 고용환경에 특화된 HRD 이슈를 발굴, 추진하는 등 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인력 및 훈련 수급분석의 내실화를 통해 실질적 요구에 부합하는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하자는 것에 의견을 함께 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