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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목장 일대, 평창 올림픽 특구 지역... 올림픽관광객 위해 하수처리시설 본격 가동

총 사업비 43억의 투입...삼양목장과 하늘목장 일대 올림픽 유산과 산악관광을 융합한 차별화된 산악관광지 개발을 추진 가속화 기대.

[평창=서정욱 기자] 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특구로 지정된 삼양목장 등이 있는 이지역의 농어촌마을하수처리시설을 이달 초부터 본격 운영한다.

6일 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특구지구로 지정된 삼양목장, 하늘목장 일원의 자연순응형 휴양위해 대회기간 자원봉사자 숙소, 방문 관광객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깨끗하게 처리하기 위한 삼양 농어촌마을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들어간다.

삼양목장 일대, 평창 올림픽 특구 지역... 올림픽관광객 위해 하수처리시설 본격 가동
6일 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특구지구로 지정된 삼양목장, 하늘목장 일원의 자연순응형 휴양위해 대회기간 자원봉사자 숙소, 방문 관광객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깨끗하게 처리하기 위한 삼양 농어촌마을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삼양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는 총 사업비 43억의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지난 11월 6일 시운전을 거쳐,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생활하수를 정화하여 방류한다.

특히, 자연순응형 휴양·체감 특구지구인 삼양목장, 하늘목장 일원의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숙소 건물 등 배수설비가 모두 연결을 완료했다.

이번 하수처리시설가동으로 송천의 수질보전과 삼양목장, 하늘목장의 관광객 유치와 올림픽 기간 중, 관계자 숙소의 원활한 하수처리가 이루어지게 됐다.


한편 삼양목장과 하늘목장 일원은 올림픽 유산과 산악관광을 융합한 차별화된 산악관광지 개발을 추진 중에 있어, 이번 하수처리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산업의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삼양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운영됨에 따라 동계올림픽 이후 특구지구의 지속적인 개발이 가능하고, 대회기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개최도시의 청정 이미지를 주게 되었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