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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라온’ 출신 김민서 2018유스올림픽 본선 진출

부천시 ‘라온’ 출신 김민서 2018유스올림픽 본선 진출
2018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국가대표팀.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육성 프로그램 ‘라온’ 출신 비걸 김민서양이 2018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11일 부천시에 따르면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국가대표팀은 지난 2일 대만 타이페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2018 유스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전에서 7시간 동안 치열한 각축을 벌인 끝에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국가대표팀은 비보이 류호준(한림예고 1년), 장수현(울산생활과학고 2년), 이규진(한림예고 2년)과 비걸 김민서(부천 일신중 3학년), 김예리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김민서양은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육성 프로그램 ‘라온’의 수강생이다.

‘라온’의 예술멘토인 진조크루 김헌준 단장은 “대회 출전을 지원해준 부천시에 감사드린다.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신설 종목인 브레이크댄스 본선에 진출해 자부심을 느끼고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고 말했다.

김용범 부천시 문화국장은 “아시아 지역예선 통과를 축하하며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국가대표팀이 ‘판타지아 부천’ 깃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