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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개소

【광주=황태종기자】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여수캠퍼스 1공학관 2층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갖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유치에 따라 운영되는 공동훈련센터는 2023년까지 7년 동안 최대 13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내 재직근로자의 직무역량 향상교육 및 구직자의 취업지원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공동훈련센터는 특히 현장 중심의 실무형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취업준비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매년 600명 이상의 맞춤형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김경민 전남대 여수산학협력본부장은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광양만권 기업 및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