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 청년 정책인 '청년구직지원금'과 '경기도 청년통장'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의 페이스북 누적 구독자가 개설 200여일 만에 1만3321명을 돌파했다.
지난 4월 개설된 경기도일자리재단 페이스북은 6개월 남짓 운영됐으며, 좋아요 수는 1만3031건, 댓글 2만589개를 기록하는 등 경기도 공공기관들 중 운영기간 대비 페이스북 누적 좋아요 수가 가장 높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생산된 정보를 이미지 등 시각적 콘텐츠로 재가공해 페이스북에 게시하며 SNS에 민감한 청년들과 열린 소통을 하고 있다.
가장 많은 사람에게 전달된 페이스북 게시물은 57만3460여명에게 도달된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접수시작'이며 가장 공유가 많았던 게시물은 3555회 공유된 '경기도 청년통장 접수시작'이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일자리 정책 및 사업의 홍보를 진행하여 효과성을 높였다.
하반기 경기도 청년인턴모집 홍보를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6.8:1에서 12.6:1로 전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잡디스커버리 4기 프로그램 참여자도 전 기수대비 지원자가 93% 증가했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좋은 정책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 진다고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경기도일자리사업에 더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잡아바'는 '기회를 잡아바'라는 슬로건을 모토로 일자리 지원정책과 교육훈련정보, 채용정보, 창업정보 등의 정보를 구직자에게 제공하는 소통 플랫폼으로 그간 누적 콘텐츠는 1만3000여개에 이른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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