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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도림동·장수동에 현장민원실 개소

인천 남동구는 도림동과 장수동에 현장민원실을 개소해 현장민원에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구민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구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등 각종 발급민원 등을 처리하게 된다.

도림동 현장민원실은 도림어울림센터(도림로 46 소재) 1층에 개소한다. 기존 주민자치프로그램 접수실을 정비해 사용하며, 접수실은 휴게실로 이전한다.

장수서창동은 서창2지구 입주에 따라 행정수요가 급증해 최근 서창2지구에 현장민원실을 개소한 바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원거리로 장수동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돼 장수동에도 현장민원실을 개소하게 됐다.

장수동 현장민원실은 현재 장소를 협의 중이며, 장소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개소할 방침이다.
장소가 확보된 도림동 현장민원실은 사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2일 개소할 예정이다.

양 민원실에는 직원 2명과 공익요원 1명 등 총 3명이 각각 근무하게 된다.

남동구 관계자는 “현장민원실은 그 간 원거리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행정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