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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문막 외국인 투자지역,싱가폴계 외투기업 500백만 달러 외자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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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원주시와 MOU체결, 2018년 상반기 완공되면 30여명 신규채용 효과

동계올림픽 계기 교통망 확충 등 투자환경 개선이 외자유치로 이어져.

[원주=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20일 도내 유일의 외국인 투자지역인 문막 중소협력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에 지티아이솔루션스코리아(주)와 공장 이전투자 및 행정지원에 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에 이전 투자하는 지티아이솔루션스코리아(주)는 충남 아산에서 화학플랜트 타워 내부 부품을 제조하는 싱가폴계 회사로 GS칼텍스 등 국내 굴지의 석유화학 기업에 납품하는 견실한 중소기업이다.
원주 문막 외국인 투자지역,싱가폴계 외투기업 500백만 달러 외자유치 성공.
20일 강원도는 경강선 ktx 게통등 동계올림픽 특수로 교통여건이 좋아진 도내 유일의 원주시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에 지티아이솔루션스코리아(주)가 공장을 내년상반기 중에 이전 건립하는 협약을맺는 등 외국인투자 유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강선을 달리는 ktx 모습.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
이번 협약으로 지티아이솔루션스코리아(주)는 문막외투지역에 500만불을 투자하여 부지 1만164㎡, 건평 3660㎡ 규모의 공장을 내년 상반기 중에 건립하고, 30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와 원주시가 조성한 문막외투지역은 총면적 9만5832㎡로 일본기업이 투자한 해태가루비(주)와 한국베름(주)가 입주하여 정상 가동 중으로 이번 외국인 투자기업의 유치로 원주지역의 외자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