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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장미원 빛 축제, 크리스마스이브 LED 장미꽃과 초콜릿 선물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 축제, 크리스마스이브 LED 장미꽃과 초콜릿 선물
울산시설공단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 7시부터 특설무대를 마련, 복면가왕 출신의 알리를 비롯해 산타비보이 등이 출연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이다. /사진=울산시설공단

【울산=최수상 기자】 크리스마스를 맞아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 축제’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 7시부터 특설무대를 마련, 복면가왕 출신의 알리를 비롯해 산타비보이 등이 출연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4~25일 양일간은 키다리 피에로의 풍선아트, 산타클로스와 루돌프의 포토타임과 함께 관람객에게 LED 장미꽃과 초콜릿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별빛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300만 송이의 불빛이 환상적인 겨울밤을 만들어 가고 있는 제2회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 축제는 지난 11월 11일 개막, 내년 1월 21일까지 이어진다.

마중의 거리, 환영의 나무, 매직홀, 추억공작소, 춤추는 빛의 성, 배웅의 거리 등 6곳의 테마 거리에서 화려한 빛의 향연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울산 최초로 4D형 파사드 무대도 선보이고 있다. 장미원에 설치된 빛의 성(城)이 환상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멀티미디어 쇼로 방문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전기발전량에 따라 LED 불빛이 변하며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하는‘전기생산 자전거’,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는 미니클럽 형태의 신나는 LED 댄스플로어, 색다른 느낌의 LED 훌라후프 등도 놓치지 말아야 할 체험코스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장미원 빛 축제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5만2000명 이상 다녀갈 만큼 큰 사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단 크리스마스와 내년 1월 1일은 정상 운영한다. ulsan@fnnews.com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 축제, 크리스마스이브 LED 장미꽃과 초콜릿 선물
‘별빛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300만 송이의 불빛이 환상적인 겨울밤을 만들어 가고 있는 제2회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 축제는 지난 11월 11일 개막, 내년 1월 21일까지 이어진다. /사진=울산시설공단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