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좌승훈기자】2018 무술년 새해 수산물 첫 경매를 기념하는 ‘초매식’이 1월 2일 오전 6시 30분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 위판장에서 원희룡 지사와 어업인, 수산물 중도매인, 어촌계장, 수협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초매식은 매년 첫 위판 경매에 앞서 풍년.풍어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예로부터 첫 위판이 순조로워야 풍년.풍어가 든다고 믿고 있을 만큼 수산인들에게는 중요한 행사다.
서귀포수협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초매식을 기리기 위한 내.외빈들의 축하메시지 전달과 어업인·수산물 중도매인들이 조찬을 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갖게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