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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 다니는 나뭇잎에 그린 세밀화.. 새 생명 불어 넣은 예술 '주목'

굴러 다니는 나뭇잎에 그린 세밀화.. 새 생명 불어 넣은 예술 '주목'
이란 출신 예술가 오 미드 아사디는 나뭇잎을 잘라 만드는 세밀화로 주목 받고 있다./보어드판다

굴러다니는 나뭇잎에 생명을 불어넣는 예술가가 있다.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이란 출신 비주얼 아티스트 오 미드 아사디의 나뭇잎 작품을 소개했다.

굴러 다니는 나뭇잎에 그린 세밀화.. 새 생명 불어 넣은 예술 '주목'
이란 출신 예술가 오 미드 아사디는 나뭇잎을 잘라 만드는 세밀화로 주목 받고 있다./보어드판다

굴러 다니는 나뭇잎에 그린 세밀화.. 새 생명 불어 넣은 예술 '주목'
이란 출신 예술가 오 미드 아사디는 나뭇잎을 잘라 만드는 세밀화로 주목 받고 있다./보어드판다

굴러 다니는 나뭇잎에 그린 세밀화.. 새 생명 불어 넣은 예술 '주목'
이란 출신 예술가 오 미드 아사디는 나뭇잎을 잘라 만드는 세밀화로 주목 받고 있다./보어드판다

그는 플라나터스 잎으로 보이는 큰 나뭇잎을 조금씩 잘라내 인물, 동물, 풍경 등을 창조한다. '리프 커팅 아트'라고 부른다. 아사디의 손길에 따라 나뭇잎은 소녀가 될 때도 있고, 까마귀, 비둘기가 되기도 한다. 특히 수많은 톱니바퀴를 정교하게 구현한 작품은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굴러 다니는 나뭇잎에 그린 세밀화.. 새 생명 불어 넣은 예술 '주목'
이란 출신 예술가 오 미드 아사디는 나뭇잎을 잘라 만드는 세밀화로 주목 받고 있다./보어드판다

작가는 누구에게나 주목 받는 꽃과 달리 낙엽은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데 주목했다. 그는 "우리는 꽃을 보면 밟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뭇잎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고 싶었다"고 작업 동기를 밝혔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