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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병원성 AI 차단위해 예비비 7억 긴급 지원 밝혀.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고병원성 AI가 강원도 인접지역인 경기도 포천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관련, 도내 유입 차단 방역비로 도 예비비 7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고 5일 밝혔다.

5일 강원도는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도내 시군에서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통제초소 등 운영비 증가와 소규모농가 수매.도태, 소방서 급수차량 유류대 등 긴급 방역에 필요한 예비비 7억원을 책정하여 긴급 지원한다.

강원도, 고병원성 AI 차단위해 예비비 7억 긴급 지원 밝혀.
5일 강원도는 고병원성 AI가 강원도 인접지역인 경기도 포천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관련, 도내 유입 차단 방역비로 도 예비비 7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고 밝혔다. (ㅏ진제공=강원도)
특히 2018평창 동계올림픽 안전 개최를 위한 강력한 차단방역 대책이 요구됨에 따라 올림픽 경기장 반경 3㎞이내 가금류 수매.도태, AI 검사강화, 공무원 등 인력 156명을 동원한다.


또, AI 유입방지를 위해 도내 모든 시군에 거점소독장소 25개소를 24시간 운영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도는 동계올림픽 기간 중 국내외 선수와 관광객 등 유동인구 증가에 따라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고, 위험요인 유입 감시활동과 차단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추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AI 방역관련 예비비 23억과 특교세 7억 등 모두 30억원을 지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