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한 104세 노인이 자신이 장수하는 비결은 매일 마시는 탄산음료 때문이라고 USA투데이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랜드래피즈의 한 노인 시설에 15년째 거주하는 테리사 라울리 할머니는 자신이 104세인 것이 놀랍다며 장수하는 것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인 다이어트 코카콜라를 매일 마시기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적어도 하루에 다이어트 코크 캔 1개를 마신다는 라울리는 “내가 100세가 됐을 때 104세가 되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 101세가 됐을 때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했다.
1914년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난 라울리는 노스다코타주를 거쳐 미시간주로 이주했으며 지난2일 104세 생일을 맞았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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