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스마트시티 플랫폼의 기틀이 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해 특허 취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자체 개발한 스마트시티 플랫폼의 ‘중앙집중 의사결정방식의 지능형 통합관제플랫폼 시스템‘ 기술(인천스마트시티㈜와 공동 특허)을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등록결정 통보를 받았다.
이 기술은 다양한 스마트시티 IoT(사물인터넷) 장비와 센서들을 연계하고 데이터를 통합 수집해 의사결정에 활용하기 위한 기술로 스마트시티 플랫폼의 기틀이 되는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의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IoT 장비와 센서들을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쉽게 구축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한다.
인천경제청은 그 동안 스마트시티 브랜드화를 위해 통합 플랫폼을 지난해 3월 자체 개발하고 스마트시티 기술력 확보에 차별화된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 2건의 특허 취득에 이어 올해 1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특허취득은 전 세계의 스마트시티를 이끌고 해외진출에 있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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