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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업기술원, 무료 컨설팅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18년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은 식량, 농산물가공, 농업경영·마케팅, 농촌지역개발, 농촌관광, 전자상거래 등 6개 분야에 6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지원단은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가의 경영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업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활동을 한다.

농가에서는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언제든 문의할 수 있다.

각 분야별 전문가는 팀을 이뤄 생산에서부터 가공, 전자상거래 등에 이르는 원스톱 ‘그룹 컨설팅’을 통해 농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기원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민간전문가 현장기술지원단은 지난해 전문컨설팅 544회(2039명), 현장집합교육 47회(2711명), 멘토·멘티 상담 277회(863명) 실시 등 활발한 컨설팅 활동을 추진해 2017 강소농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