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황태종기자】동신대학교 방사선학과가 2018학년도 제45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자 배출과 함께 95.8%라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규훈씨
25일 동신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최근 시행한 이번 국시에서 방사선학과 이규훈씨(25)가 250점 만점에 244점을 얻어 전국 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2504명이 응시해 1962명이 합격, 평균합격률이 78.4%였던 이번 국시에서 동신대 방사선학과는 95.8%의 합격률(48명 응시, 46명 합격)을 기록하며 위상을 높였다.
방사선학과 한재복 학과장은 "LINC+사업단 지원특강, 스터디지정교수제도, 그룹스터디인 동신반딧불, 국가시험 전용공부방 등을 운영하며 교수와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국가지원사업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는 최근 제6회 언어재활사 국시에서 졸업예정자 전원이 합격했고, 제45회 물리치료사 국시에서도 95%의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보건의료계열 국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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